2020/04 8

[카페/본알레] 조용한 정원이 있는 카페 본알레, 도심속에서 느끼는 작은 여행.

도심 속 조용한 공간 카페 본알레 아침이 한참 지난 나른한 오후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로움에 실컷 늦잠을 잤다. 평소 아침을 자주 챙겨 먹는지라 일어나자마자 뭐를 먹을까 고민을 하는데 마침 이모가 연락을 주셨다. 근처에 한적하고 맛있는 브런치 카페가 있는데 같이 가보겠냐고 물어보셔서 망설임 없이 바로 출발을 했다. 카페 본알레는 직접 빵을 굽는 베이커리 겸 카페로 분위기가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카페 본알레는 야탑역 2번 출구에서 1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약간 안쪽에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길이 조금은 헷갈릴 수도 있다. 카페 본알레는 주차장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 차를 가지고 오기에도 매우 편하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가면 이렇게 바로 간판이 보인다. 약간은 빈티지스러운 간판부터 이곳의..

일상의 맛 2020.04.10

[화장품/아르마니] 건성&민감성 피부가 말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신상 블루쿠션 (디자이너 매쉬 쿠션) 솔직한 장단점

2020년 아르마니 신상 블루쿠션 디자이너 매쉬 쿠션 오늘 소개할 화장품은 지난 2월 28일에 아르마니에서 새롭게 출시한 디자이너 매쉬 쿠션, 일명 블루 쿠션이다. 아르마니의 베스트 셀러인 레드 쿠션은 약간 실키한 윤광 피부를 표현하는데 매우 적절했다. 그렇다면 이번에 나온 블루 쿠션은 어떤 쿠션일까?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지닌 사람으로써 블루 쿠션의 사용감이 어땠는지 솔직하게 말해보고자 한다. 블루 쿠션의 사용 설명에 앞서 먼저 블루 쿠션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블루쿠션은 화사하고 럭셔리한 광채를 표현할 수 있는 쿠션으로 기능적이 측면 또한 상당하다. 고농축 밀키 에센스와 수분이 30%이상 포함되어있어 화장을 하고 있는동안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줄 수 있다. 블루 쿠션은 02호, 03호, ..

일상의 멋 2020.04.08

[향수/조말론] 풀 숲의 느낌을 담은 바질 앤 네롤리, 중성적이면서도 싱그러운 향수 평소 사용 후기!

우아한 느낌을 담은 향수 조말론의 바질 앤 네롤리 바질 앤 네놀리는 2016년 여름에 조말론 런던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컬렉션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향수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를 빌리자면 바질 앤 네롤리는 런던의 유쾌하고 장난기 많은 향으로 가장 젊고 유쾌한 시절의 런던을 표현한 것이라고 되어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처럼 바질 앤 네롤리는 향기 자체가 상당히 유쾌하고 밝은 느낌을 준다. 처음에 바질 앤 네롤리가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게 어떻게 시트러스 계열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향수를 뿌리고 향기를 맡아보니 처음 분사되어 나오는 향기가 무척이나 상큼한 향기이다. 그동안은 약간 매운듯한 향기를 먼저 맡아서 의식을 하지 못했는데 한 번 의식하고 나..

일상의 멋 2020.04.07

[맛집/모노끼] 매콤 돈까스와 냉모밀의 특별한 만남! 모노끼 야탑점에서 즐기자!

매콤한 돈까스와 냉모밀의 특별한 만남!모노끼 어느덧 완연한 봄이 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주변 지인들을 만나는 것도무척이나 조심스럽게 느껴진다. 이러저러한 각자의 바쁜 일정들과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잘 만나지 못했던 친척들과 정말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함께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점심을 먹은 곳은분당에 오래 살고 있는 사촌언니가이전부터 야탑 맛집이라고 강력 추천해준 모노끼라는 음식점이었다. 모노끼는 매콤 돈까스와 냉모밀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야탑역 3,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10시이고 토요일은 휴무이니 토요일엔 맛볼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모노끼는 워낙 맛집이라평소 밖에까지 줄을 서야먹을 수 있는 맛집인데 이 날은 운이 좋게도 바로 들..

일상의 맛 2020.04.06

[맛집/감탄 떡볶이] 옛날 떡볶이 그 맛 그대로, 감탄 떡볶이를 광교 롯데마트에서 만나다!

가성비 좋은 떡볶이 맛집 감탄 떡볶이 오늘 소개할 맛집은 감탄 떡볶이라고 하는 떡볶이 맛집이다. 감탄 떡볶이라고하면 생소할 수도 있지만 아딸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나도 감탄 떡볶이는 생소했는데 검색해 보니 아딸이 브랜드 이름을 감탄 떡볶이로 바꾼 것이어서 살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예전에는 떡볶이를 분식점에서 많이 사먹었던 기억이 난다. 학교 앞 분식점에서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사 먹었던 그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하지만 요즘은 시대에 흐름이 바뀌어서 그런지 학교 앞 분식점들은 자취를 감추고 떡볶이 전문점들이 즐비해있다. 물론 떡볶이 전문점들의 떡볶이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어 무척 맛있다. 그래도 가끔은 그런 전문점 맛이 아닌 학교 앞 떡볶이가 떠오른다. 감탄 떡볶이는 딱 그..

일상의 맛 2020.04.05

[맛집/아토참치] 생활의 달인에 방송된 아토참치! 상대원 맛집 소개!

상대원 맛집, 생활의 달인에서 방송된 맛집! 아토참치 이전 직장이 상대원이어서 상대원에 있는 다양한 맛집을 다녀 봤다. 그중에서도 내가 상대원에 있으면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던 참치 맛집 아토 참치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토 참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참치 전문점으로 성남의 상대원, 대원 터널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토참치는 생활의 달인에 방송된 적이 있는 검증된 맛집이다. 아토 참치의 매력 중 하나는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생참치 해체쇼를 한다는 것이다. 참치 해체 쇼를 보려면 예약이 필수라고 한다. 내가 먹은 메뉴는 점심특선으로 점심에 먹을 수 있는 1인당 20,000 원하는 메뉴이다. 지인의 추천으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예약을 해서 그런지 안쪽에 조용한 룸으로 자리를 잡아주..

일상의 맛 2020.04.03

[맛집/곱창폭식] 소곱창 전문점 곱창폭식 동수원점에서 배달시켜먹고 배불러서 쓰러진 후기

맛도 좋고 양도 많은 소곱창 전문점 곱창폭식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먹는다. 최근 집에 혼자 있으면서 곱창이 너무 먹고 싶어서 배달 어플에서 소곱창을 시키게 되었는데 무척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그 가게 이름은 곱창폭식이다. 배달까지 60분 정도가 걸린다고 했었는데 사람이 많이 없는 평일이어서 그런지 30분 정도만에음식이 도착했다. 처음에 묵직한 비닐봉지를 보고 혼자 먹기엔 조금 무거운데?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포장을 풀어보니 그 양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막, 대, 염 세트 1개 날치알주먹밥 1개 공깃밥 1개이다. 최소 주문금액이 22,000원이어서 그 금액을 맞추기 위해서 공깃밥을 하나 추가로 주문했다. 가격은 막, 대, 염 (막창, 대창, 염통) : 17,9..

일상의 맛 2020.04.02

[향수/딥디크] 여성스러운 장미향의 극치 딥디크 오로즈 실사용 후기와 향수 추천이유

여성스러운 장미향, 딥디크 오로즈 딥디크에는 유명한 장미향 향수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롬브로단로, 다른 하나는 오늘 소개할 오로즈이다. 같은 장미 향수지만 이 두 향수에게서 느껴지는 이미지는 너무 다르다. 롬브로단로가 중성적이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향수라면 오로즈는 청초하고 가녀린듯한 느낌의 여성스러운 이미지이다. 롬브로단로 상세 리뷰 (https://mingdol.tistory.com/5?category=780793) 나는 해외로 여행을 갈 때 향수 사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향수를 사서 여행을 하는 동안 그 향수를 계속 뿌린다. 그러면 그 나라를 떠올릴 때 그 향기가 같이 기억나서 감회가 새롭다. 오로즈는 내가 20대 중반쯤에 도쿄 여행을 갔을 때 롤온 타입으로 구입을 했던 향수였다. 당시에 롤온 ..

일상의 멋 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