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조용한 공간 카페 본알레 아침이 한참 지난 나른한 오후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로움에 실컷 늦잠을 잤다. 평소 아침을 자주 챙겨 먹는지라 일어나자마자 뭐를 먹을까 고민을 하는데 마침 이모가 연락을 주셨다. 근처에 한적하고 맛있는 브런치 카페가 있는데 같이 가보겠냐고 물어보셔서 망설임 없이 바로 출발을 했다. 카페 본알레는 직접 빵을 굽는 베이커리 겸 카페로 분위기가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카페 본알레는 야탑역 2번 출구에서 1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약간 안쪽에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길이 조금은 헷갈릴 수도 있다. 카페 본알레는 주차장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 차를 가지고 오기에도 매우 편하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가면 이렇게 바로 간판이 보인다. 약간은 빈티지스러운 간판부터 이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