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향수 3

[향수/딥디크] 신선한 생 장미향이 느껴지는 딥디크의 롬브로단로

딥디크 롬브로단로 롬브로단로는 특색 있는 향수를 만들기로 유명한 딥디크의 스테디 셀러이다. 출시년도는 무려 1983년으로 현재까지 도손과 함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ombre dans leau는 프랑스어로 물속의 그림자라는 뜻으로 향수를 만든 제작자가 정원에 떨어진 블랙 커런트 잎과 장미꽃 잎 향에 영감을 받아 만든 향수라고 한다. 병의 디자인은 딥디크의 개성이 옆 보이는 깔끔한 디자인이다. 앞면은 딥디크의 담긴 로고와 향수의 이름, 그리고 향수를 대표하는 이미지 그림 있고 뒷면은 향수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물가의 모습을 표현한 호수에서 유유자적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백조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롬브로 단로는 아래와 같은 향기를 지니고 있다. 탑노트: 불가리안 로즈 미들노트: 커런트 잎 베이스..

일상의 멋 2020.03.25

[향수/바이레도] 바이레도 라튤립 향수 솔직한 리뷰! 데일리 향수로 강추하는 이유는?

바이레도 라튤립 니치 향수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브랜드가 있다. 오늘은 그중 하나로 큰 자리매김한 바이레도에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있는 라튤립 향수에 대해 솔직한 리뷰를 써보고자 한다. 내가 라튤립 향수를 처음 접한 것은 바이레도의 유명한 향수인 블랑쉬를 구입하러 갔을 때였다. 딱히 다른 향수를 시향 할 생각도 없었고 블랑쉬만 사서 올 생각이었는데 직원의 권유로 라튤립을 시향 했었다. 라튤립을 처음 시향 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은은하고 과하지 않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향수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시향 하자마자 느껴지는 꽃향기가 정말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 함이었고 인공적인 텁텁함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이날 나는 라튤립을 시향 하자마자 큰 망설임 없이 블랑쉬 대신 라튤립을 구매했다. 라튤립은 이름에서 ..

일상의 멋 2020.03.24

[향수/조말론]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사용 리뷰! 직장인들이 사랑하는 데일리 향수.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니치 향수의 최고라고 불리는 조말론. 이런 조말론에서 가장 사랑받는 향수 중 하나가 바로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다. 이 향수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20대 후반이었던 것 같다. 한참 니치 향수에 빠졌을 때 구입을 했었는데 한동안 나의 데일리 향수로 자리매김을 한 향수였다. 내가 느끼는 향수의 향기는 굉장히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느낌으로 향수의 첫 향기는 알싸하면서도 도시적으로 시원한 향기가 난다. 분사 후 30분 정도 지나면 시원한 향기는 약간 사그라들고 프리지아 꽃 향기가 가장 강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2-3시간이 흐르면 우디 한 잔향이 남는다. 조말론 향수가 지속력이 약하다고 하지만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는 다른 조말론 향수에 비해서 지속력이 ..

일상의 멋 202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