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멋 6

[화장품/아르마니] 건성&민감성 피부가 말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신상 블루쿠션 (디자이너 매쉬 쿠션) 솔직한 장단점

2020년 아르마니 신상 블루쿠션 디자이너 매쉬 쿠션 오늘 소개할 화장품은 지난 2월 28일에 아르마니에서 새롭게 출시한 디자이너 매쉬 쿠션, 일명 블루 쿠션이다. 아르마니의 베스트 셀러인 레드 쿠션은 약간 실키한 윤광 피부를 표현하는데 매우 적절했다. 그렇다면 이번에 나온 블루 쿠션은 어떤 쿠션일까?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지닌 사람으로써 블루 쿠션의 사용감이 어땠는지 솔직하게 말해보고자 한다. 블루 쿠션의 사용 설명에 앞서 먼저 블루 쿠션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블루쿠션은 화사하고 럭셔리한 광채를 표현할 수 있는 쿠션으로 기능적이 측면 또한 상당하다. 고농축 밀키 에센스와 수분이 30%이상 포함되어있어 화장을 하고 있는동안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줄 수 있다. 블루 쿠션은 02호, 03호, ..

일상의 멋 2020.04.08

[향수/조말론] 풀 숲의 느낌을 담은 바질 앤 네롤리, 중성적이면서도 싱그러운 향수 평소 사용 후기!

우아한 느낌을 담은 향수 조말론의 바질 앤 네롤리 바질 앤 네놀리는 2016년 여름에 조말론 런던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컬렉션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향수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를 빌리자면 바질 앤 네롤리는 런던의 유쾌하고 장난기 많은 향으로 가장 젊고 유쾌한 시절의 런던을 표현한 것이라고 되어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처럼 바질 앤 네롤리는 향기 자체가 상당히 유쾌하고 밝은 느낌을 준다. 처음에 바질 앤 네롤리가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게 어떻게 시트러스 계열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향수를 뿌리고 향기를 맡아보니 처음 분사되어 나오는 향기가 무척이나 상큼한 향기이다. 그동안은 약간 매운듯한 향기를 먼저 맡아서 의식을 하지 못했는데 한 번 의식하고 나..

일상의 멋 2020.04.07

[향수/딥디크] 여성스러운 장미향의 극치 딥디크 오로즈 실사용 후기와 향수 추천이유

여성스러운 장미향, 딥디크 오로즈 딥디크에는 유명한 장미향 향수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롬브로단로, 다른 하나는 오늘 소개할 오로즈이다. 같은 장미 향수지만 이 두 향수에게서 느껴지는 이미지는 너무 다르다. 롬브로단로가 중성적이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향수라면 오로즈는 청초하고 가녀린듯한 느낌의 여성스러운 이미지이다. 롬브로단로 상세 리뷰 (https://mingdol.tistory.com/5?category=780793) 나는 해외로 여행을 갈 때 향수 사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향수를 사서 여행을 하는 동안 그 향수를 계속 뿌린다. 그러면 그 나라를 떠올릴 때 그 향기가 같이 기억나서 감회가 새롭다. 오로즈는 내가 20대 중반쯤에 도쿄 여행을 갔을 때 롤온 타입으로 구입을 했던 향수였다. 당시에 롤온 ..

일상의 멋 2020.04.01

[향수/딥디크] 신선한 생 장미향이 느껴지는 딥디크의 롬브로단로

딥디크 롬브로단로 롬브로단로는 특색 있는 향수를 만들기로 유명한 딥디크의 스테디 셀러이다. 출시년도는 무려 1983년으로 현재까지 도손과 함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ombre dans leau는 프랑스어로 물속의 그림자라는 뜻으로 향수를 만든 제작자가 정원에 떨어진 블랙 커런트 잎과 장미꽃 잎 향에 영감을 받아 만든 향수라고 한다. 병의 디자인은 딥디크의 개성이 옆 보이는 깔끔한 디자인이다. 앞면은 딥디크의 담긴 로고와 향수의 이름, 그리고 향수를 대표하는 이미지 그림 있고 뒷면은 향수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물가의 모습을 표현한 호수에서 유유자적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백조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롬브로 단로는 아래와 같은 향기를 지니고 있다. 탑노트: 불가리안 로즈 미들노트: 커런트 잎 베이스..

일상의 멋 2020.03.25

[향수/바이레도] 바이레도 라튤립 향수 솔직한 리뷰! 데일리 향수로 강추하는 이유는?

바이레도 라튤립 니치 향수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브랜드가 있다. 오늘은 그중 하나로 큰 자리매김한 바이레도에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있는 라튤립 향수에 대해 솔직한 리뷰를 써보고자 한다. 내가 라튤립 향수를 처음 접한 것은 바이레도의 유명한 향수인 블랑쉬를 구입하러 갔을 때였다. 딱히 다른 향수를 시향 할 생각도 없었고 블랑쉬만 사서 올 생각이었는데 직원의 권유로 라튤립을 시향 했었다. 라튤립을 처음 시향 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은은하고 과하지 않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향수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시향 하자마자 느껴지는 꽃향기가 정말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 함이었고 인공적인 텁텁함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이날 나는 라튤립을 시향 하자마자 큰 망설임 없이 블랑쉬 대신 라튤립을 구매했다. 라튤립은 이름에서 ..

일상의 멋 2020.03.24

[향수/조말론]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사용 리뷰! 직장인들이 사랑하는 데일리 향수.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니치 향수의 최고라고 불리는 조말론. 이런 조말론에서 가장 사랑받는 향수 중 하나가 바로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다. 이 향수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20대 후반이었던 것 같다. 한참 니치 향수에 빠졌을 때 구입을 했었는데 한동안 나의 데일리 향수로 자리매김을 한 향수였다. 내가 느끼는 향수의 향기는 굉장히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느낌으로 향수의 첫 향기는 알싸하면서도 도시적으로 시원한 향기가 난다. 분사 후 30분 정도 지나면 시원한 향기는 약간 사그라들고 프리지아 꽃 향기가 가장 강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2-3시간이 흐르면 우디 한 잔향이 남는다. 조말론 향수가 지속력이 약하다고 하지만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는 다른 조말론 향수에 비해서 지속력이 ..

일상의 멋 202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