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멋

[화장품/아르마니] 건성&민감성 피부가 말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신상 블루쿠션 (디자이너 매쉬 쿠션) 솔직한 장단점

밍도리로그 2020. 4. 8. 22:50

 

 

2020년 아르마니 신상 블루쿠션

디자이너 매쉬 쿠션 

 

 

 

 

 

아르마니 쿠션

 

 

 

 

오늘 소개할 화장품은

지난 2월 28일에 아르마니에서 

새롭게 출시한 디자이너 매쉬 쿠션,

일명 블루 쿠션이다. 

 

 

 

 

 

 

 

 

 

아르마니의 베스트 셀러인 레드 쿠션

약간 실키한 윤광 피부를 표현하는데 

매우 적절했다. 

 

그렇다면 이번에 나온

블루 쿠션 

어떤 쿠션일까?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지닌 사람으로써 

블루 쿠션의 사용감이 

어땠는지 솔직하게 

말해보고자 한다. 

 

 

 

 

 

 

 

 

 

블루 쿠션의 사용 설명에 앞서 

먼저 블루 쿠션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블루쿠션은 화사하고 럭셔리한 광채를 

표현할 수 있는 쿠션으로 

기능적이 측면 또한 상당하다. 

 

고농축 밀키 에센스

수분이 30%이상 포함되어있어 

화장을 하고 있는동안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줄 수 있다. 

 

 

 

 

 

 

 

 

 

블루 쿠션은 

02호, 03호, 04호 05호의 

네가지 컬러로 구성이 되어있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SPF 40+ PA++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가격은 정품이 14g에 

97,000원, 리필은 65,000원이다. 

 

 

 

 

 

 

 

 

 

블루 쿠션의 케이스는 

제품의 모토처럼 럭셔함을 

담기 위해서인지 

블루 틴케이스로 제작되었다. 

 

광채에 탁월한 쿠션을 

상징하듯이 케이스 또한 광채가 

나서 굉장히 고급지고 예쁘다. 

 

 

 

 

 

 

 

 

하자만 케이스에서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광채가 나는 대신에 

지문이 잘 남는다. 

그래서 지문을 자주 닦아주지 않으면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쿠션 퍼프는 블루 케이스에 맞춰

같은 계열의 색상을 지닌 

미니 퍼프이다.

 

퍼프의 모양이 일반적인 

원형이 아닌 약간 뾰족한 

부분이있어 피부에 바를때 

구석 구석 바를 수 있는 

편안함이 있었다. 

 

퍼프가 약간 작은 듯 하지만 

두께감이 있고 

바느질이 튼튼해 사용할 때 

오래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사용한 색상은 4호로 

네츄럴한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는

색상이다. 

 

 

 

 

 

 

화장품을 개봉하면 

저렇게 거울과 매쉬 부분에 

스티커가 붙여있다. 

 

아르마니 블루 쿠션에서 

주목해야할 부분 중 하나는 

메쉬 망이다. 

 

 

 

블루 쿠션 메쉬

 

 

블루 쿠션의 메쉬는

특별히 이태리에서 공수해온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였는데

 

이 메쉬의 섬세하게 짜여진

그물 구조가

내용물이 골고루 섞이고

한쪽으로 뭉치지 않게

조절해준다.

 

 

 

 

 

면봉으로 눌러봤을 때
움푹 들어가는 느낌이 난다.

사용전에는 메쉬에 화장품이
묻어있지 않아 바로 사용하면
화장품이 퍼프에 골고루
묻어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메쉬 망에 화장품이
전체적으로 펼쳐지도록
퍼프를 메쉬 표면에서
좌우로 5번 이상 문질러서
내용물이 골고루 망에
묻도록 해야한다.
또한 이렇게 문질러야
에센스도 활성화 된다고 한다.

 

 

 

왼쪽은 손등에 1회 바른것이고
오른쪽은 2회를 바른 것이다.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평소에 화장을 두껍게 하지 않는데
2회까지도 덧 바르지 않고
1회정도만 바른다.

보면 쿠션을 바른 부분이
광채가 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왼쪽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이고
오른쪽은 블루 쿠션을 바른 피부이다.
솔직히 아르마니 제품의 쿠션들이
커버력이 아주 뛰어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블루쿠션도 커버력이 아주 우수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톤을 보정해주고
피부에 광채를 더해주는 기능은
무척 뛰어났다.

건성인데 몇시간이 지나도 뜨지 않고
촉촉함을 오래 유지했으며
그렇다고 유분이껴서 번들거리거나
하는 것이 거의 없었다.

민감성 피부인데도 트러블이 생기거나
알레르기 같은 것이 나타나지 않았다.

사용 했을때 가장 좋았던 점은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고
답답한 느낌이 적었다는 것이다.

 

 

 

 


쿠션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

장점
1. 촉촉하고 광채나는 피부 표현 용이
2. 고급스러운 틴케이스
3. 펴짐성과 발림성이 우수
4. 퍼프의 내구성이 우수

단점
1. 커버력이 약함
2. 틴케이스에 지문이 남음
3. 뚜껑을 열고 닫는것이 불편


 

 

 

여름에는 자칫 번들거려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아직 여름에 사용해보지는 않아서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우선은 건조한 겨울이나
지금 같은 봄 날씨에는 사용하면
딱 좋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