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맛

[맛집/감탄 떡볶이] 옛날 떡볶이 그 맛 그대로, 감탄 떡볶이를 광교 롯데마트에서 만나다!

밍도리로그 2020. 4. 5. 20:34

 

 
가성비 좋은 떡볶이 맛집
감탄 떡볶이

 

 

 

감탄 떡볶이

 

 

 

오늘 소개할 맛집은
감탄 떡볶이라고 하는 떡볶이 맛집이다.
감탄 떡볶이라고하면 생소할 수도 있지만
아딸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나도 감탄 떡볶이는 생소했는데
검색해 보니 아딸이 브랜드 이름을
감탄 떡볶이로 바꾼 것이어서
살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예전에는 떡볶이를 분식점에서
많이 사먹었던 기억이 난다.
에서
사 먹었던 .

하지만 요즘은 시대에 흐름이 바뀌어서 그런지
학교 앞 분식점들은 자취를 감추고
떡볶이 전문점들이 즐비해있다.

물론 떡볶이 전문점들의 떡볶이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어 무척 맛있다.
그래도 가끔은 그런 전문점 맛이 아닌
학교 앞 떡볶이가 떠오른다.

 

 

 

 

 

 

감탄 떡볶이는 딱 그런 맛이다.
어릴 적 친구들과 학교 앞에서 사 먹던
추억은 불러일으키는 맛.
수업이 끝나고 야자를 시작하기 전
후다닥 밖에 나가서 사 먹고
들어오던 그날의 그런 맛 말이다.

 

 

 

 

 

감탄 떡볶이를 먹으면서
3번 정도 감탄을 했다.

먼저 가격이다.
요즘 떡볶이를 사 먹으면
1-2만 원을 훌쩍 넘긴다.

감탄 떡볶이는 1인분에 3,500원으로
타 브랜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좀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두 번째는 맛이다.
개그우먼 이영자님의 추천처럼
정말 맛있다.
요즘은 밀떡보다는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쌀떡 려서
주로 쌀떡으로만 먹는데
약간은 걸쭉한 듯 매콤 달콤한 소스와
떡, 오뎅이 어우러져 그 맛이
정말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세 번째는 양이다.
뒤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하겠지만
광교 롯데마트 점이 유난히 양을 많이
주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하다.
저번에 두 명이서 떡볶이 1인분, 순대 1인분
잔치국수 1인분을 주문했다가
정말 1/2밖에 먹고 다 남겼던
기억에 이번에는
떡볶이 1인분, 1 .

( 니라 니다.)

 

 

 

 

내가 들린 감탄 떡볶이는
광교 롯데마트에 있는 롯데마트 점이다.

 

 

 

 

 


롯데마트 지하 식품관에 입점해있으며
따라서 운영시간도 롯데마트 오픈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루 9시까지이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요즘은 부드러운 밀떡보다는
쫀득한 쌀떡이 너무 끌린다.
이렇게 밀떡 쌀떡을 함께 조리하지만
쌀떡으로만 달라고 하면
쌀떡만 쏙쏙 골라서 주신다.

 

 

 

 

 

저 양이 떡볶이 1인분의 양이다.
그릇에 한가득 담아주시는데
부족한 느낌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주말의 늦은 오후,
늦은 점심으로 먹기에 딱 좋았다.

 

 

 

 

 

 

쌀떡인데도 양념이 잘 배어있고
너무 맵지도 않고
적절하게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었다.
끓여 먹는 국물 떡볶이와는 달리
양념이 조금 걸쭉한 것이
약간은 어릴 적에 먹던 떡꼬치 양념 같은
느낌도 들었다.

 

 

 

 

 

 

오뎅이도 양념이 잘 배어있어서
오뎅과 떡볶이를 번갈아서 먹으면
계속 먹고 싶은 맛이다.

 

 

 

 

 

 

사실 순대는 크게 눈에 띄는 맛은 아니다.
시중에 파는 순대랑 비슷하다.
하지만 떡볶이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순대를 꼭 찍어먹고 싶어서 순대를 주문했다.

 

 

 

 

 

 

 

 

 

순대뿐만 아니라 다른 내장에서
비린내가 나지 않는 깔끔한 맛이다.
맛있는 떡볶이 소스에 콕 찍어먹으니
손이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떡볶이 소스 말고 다른 맛을 느끼고 싶을 땐
이렇게 소스 대신 소금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하지만 역시 소스에 찍어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오뎅에 순대를 올려먹어도
맛이 쿵작이 잘 맞는다.

 

 

 

 

 

 

오뎅과 떡볶이를 이렇게 한 숟가락 떠서
한입에 먹으면
입안 가득 그 맛이 퍼진다.
이래서 떡볶이에 오뎅을
넣는구나 싶은 맛이다.

 

 

 

 

 

 

쫄깃한 쌀떡과 오뎅, 소스의 만남.
입에서 살살 녹는다.

 

 

 

 

 

 

2명이서 배부르게 먹고
너무 배가 불러서 조금 남겼다.
평소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
저 정도면 너무 맛있어서 정말 많이 먹은 것이다.

튀김이 없어서 살짝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양을 감안할 때 튀김까지는 주문할 수가 없었다...

 

 

 

 

 
감탄이라는 떡볶이 브랜드가 조금 생소했는데
아딸이라는 것을 알고 역시나 싶었다.
이렇게 맛있는데 생소할 리가 없었다.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하고 맛도 훌륭하다
옛날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 간단한 식사나 간식이
생각날 때 딱 안성맞춤이다.

[정리]

 

1. 가격이 저렴하다. 1인분 3,500원

 

2. 옛날에 먹던 떡볶이 맛을 느낄 수 있다.

 

3. 쌀떡이 무척 쫄깃하고 양념이 잘 배어있다.

 

4. 순대는 일반적인 맛이나 떡볶이 양념에

   찍어먹으면 무척 맛있다.

 

5. 롯데마트에 있는 감탄 떡볶이 점은

   마트 시간을 잘 고려해야 한다.

 

6. 간식이나 가볍게 식사하기에 딱 좋다.